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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총 3억2000만달러 계약 수주

1만2000㎥ 에틸렌 운반선 8척 수주

신승영 기자 기자  2010.08.27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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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은 싱가포르 우드사이드(Woodside Holding International Shipping)로부터 1만2000㎥ 에틸렌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 사진= (좌측)대우조선해양 남상태 사장과 (우측)우드사이드 로저 하게네스 (Roger Hagenes) 사장
이번 수주의 총 계약 금액은 약 3억2000만달러이며, 오는 2012년 2분기부터 2013년 3분기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해당 선박들은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선대 형태로 운영된다.

이번 계약 선박은 길이 140m, 폭 22m, 높이 12m인 에틸렌/LPG 운반선으로, 에틸렌을 비롯한 20여종 이상 화물을 저장 및 수송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박은 온도와 압력을 동시에 낮춰 액화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반냉각(Semi-Refrigerated)’ 방식을 도입해 영하 104도의 액화 에틸렌을 운반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이번 계약을 통해 2만㎥ 이하 중소형 화학제품 운반선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된 대우조선해양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이번 계약은 당사가 중소형 화학제품 운반선 시장에 진출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의 차별화된 선박 기술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