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고흥군(고흥군수 박병종)이 한우 사육단계 농장 관리의 편의를 위해 농진청이 개발한 농장관리 프로그램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고흥군은 26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이종문 연구관을 초빙해 HACCP을 실천하고 있는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HACCP 농장 지정은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소독장비, 퇴비사, 축사 경계, 오폐수 차단 시설 등이 기본으로 설치되어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사육에서 출하까지 축사 출입자, 사료공급, 약품 반입, 개체관리 기록 등을 엄격하게 기록한다.
지금까지 10여종에 달하는 각종 기록 장부를 수기로 작성하면서 발생했던 약품의 사용과 잔량 계산의 어려움과 분실.훼손 등으로 기록유지의 연속성에 문제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교육을 통하여 축산과학원에서 최근에 개발한 전산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 받아 이용함으로써 기록관리 및 보관에 편리를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에 참석한 농장주는 “HACCP은 깨끗한 농장을 유지하고, 기록을 충실히 함으로써 경영 개선은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에 일등공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