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김일태 영암군수, 장태기 광양부시장, 윤재영 보성부군수, 임근기 화순부군수, 최장주 영광부군수, (주)포스그린 송재현 대표 등 6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포스그린은 광양제철소 자원화단지 1만400㎡의 부지에 65억 원을 투자해 환경오염물질 제거약품(고효율 탈황제)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고효율 탈황제(고반응 소석회)는 대기배출가스내 황산화물이나 염화수소 등을 제거하기 위한 약품으로 저감효과가 일반 소석회나 중탄산나트륨에 비해 커 광양제철 소결로 및 화력발전소, 폐기물 소각로 등 연소시설에 공급할 계획이다.
(주)코에코(김상천 대표이사)는 보성군 보성읍 4940㎡에 32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양식기자재인 부자, 부표를 생산, 김, 미역 및 가두리 양식어민에게 공급한다.
(주)코에코가 기술특허를 받은 ‘오뚜기표 부자’는 외부 충격에도 쉽게 부서지지 않고 자외선 등에 부식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폭풍우 등으로 쉽게 파손되는 현 스티로폼 부자를 대체하면 해양쓰레기 감축과 함께 어민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비엠에스씨(문현용 대표이사)는 화순군 화순읍 5만5312㎡에 60억 원을 투자해 즉석밥(햇반)을 제조한다. 햇반 시장규모가 매년 40% 이상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남 친환경쌀을 원료로 한 햇반시장 진출은 전남쌀의 부가가치 제고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네이쳐(이용만 대표이사)는 한옥 등 한옥건축에 필요한 목재 및 황토기와, 벽돌 등 건축자재의 제작과 건축시공, 유지보수까지 종합적인 사업구조를 가지고 영암 덕진면 9990㎡에 3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전남도가 추진하는 한옥마을 조성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나탁주(주)(박선규 대표이사)는 영광 대마산단 7000㎡에 30억 원을 투자해 한약제 막걸리와 기능성 분말믹스 탁주를 제조한다.
(주)태하(김우상 대표이사)는 영광 군서면 9469㎡에 52억 원을 투자해 염전용 친환경 바닥재를 생산, 영광 등 천일염전에 공급한다.
이날 협약한 6개 기업의 총 투자규모는 274억원이며 172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