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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전 스님의 몸에서 나온 사리 150과 | ||
명예회복 차원에서 공개해야하다는 주장과 자살한 수도승에게 무슨 의미가 있냐는 주장이 맞서고 있는 것.
평전 스님은 지난 22일 수도암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은 정우 스님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특별한 자살 동기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우 스님은 “성철 스님 이후 이처럼 많은 사리가 나온 스님이 없었다”면서 “그렇지만 스님의 입적과 관련해 수많은 루머가 나돌아 스님이 정당하게 사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명예회복차원에서 사리를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초파일과 광복절에도 신도와 제자들을 만나 “‘이제 할 일을 다했다’‘나 곧 간다’‘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봐라’고 하는 등 자신의 생을 마감하는 말들을 해왔다”면서 “설마설마했는데, 당신의 갈길을 알고 언지를 준 것 같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 신도들과 스님들은 “죽음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스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은 어떤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며 사리 공개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수도암 관계자는 “일단 평전 스님의 사리는 수도암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며, 향후 사리탑 건립 등은 큰 스님들과 논의를 거처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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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전 스님 다비식 장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