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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수 괴담’ 퍼뜨린 여고생 입건 “단지 재미로…”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27 0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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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일명 ‘탈옥수 괴담’을 유포한 고교생 이모(17) 양이 불구속입건됐다.

지난 25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탈옥범이 인천지역을 돌며 10대를 살해하고 다닌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인터넷에 유포한 혐의(전기통신기본법)로 고교생 이모 양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탈옥수 괴담’을 36개 인터넷 사이트에 추가로 퍼뜨린 혐의로 백모(15) 양 등 중학생 2명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월 이 양은 “인천교도소에서 죄수 7명이 탈옥해 여고생을 납치, 살해하고 시신을 불태워 버리고 있다”는 내용의 ‘인천괴담’을 3차례에 걸쳐 인터넷 카페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양은 경찰 조사에서 “특별한 이유는 없고 재미삼아 그랬다”라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