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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측, 오서 ‘아리랑’ 공개…“비이성적 행동 중단하라”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26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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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연아 공식사이트
[프라임경제]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간의 결별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서코치가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을 공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오서 코치는 26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연아의 새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 한국의 유명한 전통음악 ‘아리랑’이 피쳐링 됐다”며 “올림픽 때의 프로그램인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뛰어넘는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은 26일 “오서 코치는 결별한 선수 측을 비난하는 비이성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김연아의 새 프로그램을 폭로한 것은 지도자로서 도덕적 수준을 넘어서는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새 프로그램은 선수가 직접 밝히기 전까지 기밀에 붙여진다.”며 “결별한 전 코치가 상의도 없이 공개하는 일은 김연아에게 피해를 주려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올댓스포츠는 “결별로 인해 오서와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선수의 훈련과 관련된 기밀사항을 더 이상 공개할 경우 매니지먼트사 차원에서 그에 대한 대응을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