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네오세미테크 상폐… 스팩 주목'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8.26 15:52:2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네오세미테크 상장폐지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우회상장에 대한 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이 주목받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10 세제개편안'에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시 과세특례를 신설, 사업영위 요건 없이 과세이연 혜택을 줄 계획이다.

기존 법인세법인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법인에 대해서만 합병차익의 과세이연을 허용했지만 스팩은 곧바로 과세이연이 가능하도록 예외규정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그동안 인수합병(M&A) 추진에 걸림돌이 됐던 세금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이는 후발주자 스팩들 역시 내년 초부터 합병에 나설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우회상장이 까다로워지는 추세도 스팩에는 긍정적이다.

한편,  네오세미테크에 상폐는 주식외에도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사채(CB) 및 장ㆍ단기 차입금 1400억원을 포함할 경우 금융권을 포함한 기관투자자들의 피해 금액은 최대 22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말 현재 CB 및 BW를 포함한 네오세미테크의 총 차입금 규모는 1407억원으로 이중 BW 미상환액 269억원, 은행권 차입금 695억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네오세미테크가 발행한 BW를 인수했던 기관투자자로는 W저축은행, 신안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등 3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