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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호 현대백 사장,"문화 품격높이는 백화점이 될 것"

전지현 기자 기자  2010.08.26 15: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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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과의 일문일답.

◆인근 롯데백화점 일산점이 위치함에 따라 경쟁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차별화된 전략은 무엇인가?
현대백화점의 특징인 고품격 위주인 명품과 상품으로 MD를 구성했다. 롯데백화점과는 경쟁이라는 구도보다는 공동이라는 생각으로 성장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MD및 품격이 높은 상품 도입 뿐 아니라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여, 문화행사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이 상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닌 문화의 품격을 제공하는 곳으로의 이미지를 갖출 것이다. 백화점이 매출에만 치중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사회봉사에도 노력하는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대중 교통의 접근점이 부족하다. 자가용 이용만 가능함에 따라 주차장을 강화했는데 극복 방안은?
취약점인 것을 인정한다. 향후 대중교통 확대방안에 대해 시와 협의중에 있다. 현재 동네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데, 백화점이 들어섬에따라 고객층이 확대되고 이용객수가 늘어나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고 고양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오픈과 동시에 마을버스 5개 노선이 늘었다. 관계당국과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다.

◆백화점 삼사가 최근 경쟁적으로 신규 출점을 하고 있다. 그에비해 일산 킨텍스점이 '보여주기'요소들이 약한 것 같다.
메가박스 오픈이 늦어짐(9월9일)지만 백화점만으로 옥상정원만 2300평, 각종 야외활동과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 서부북의 최대 문화컨탠츠를 가지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다.

◆킨텍스점 출점의 의미는 무엇인가
7년만에 킨텍스 점 오픈을 시작으로 대구 최대의 백화점이 8월 오픈, 청주점 오픈이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그룹 전체가 2020년도에 매출 20조원 달성하겠다는 계획하에 현대백화점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홈플러스와 중복되는 점은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홈플러스가 부족시 되는 고품격 관련은 백화점에서 충족시키면서 시너지를 구축해 상생으로 이뤄나갈 것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복합유통센터 개발이 차질을 빚고 있다.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총괄 부회장)
파산 신청을 낸 시행사 대신 대주단이 직접 서울 양재동 복합터미널을 시행하기로 했다. 오히려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다.

◆G20 개최로 백화점 영업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총괄 부회장)
이틀 동안의 상황에 대해 백화점차원에서 영업을 한다 안한다 말할 수 없다. 방침이 내려온 것은 아니나 입주업체의 피해를 최소화 하라는 경영진에서 지침을 내림에 따라 접점을 찾는 것이 관건이라고 본다.

◆프리미엄 아울렛 진출설에 대해 (경청호 현대백화점그룹 총괄 부회장)
신세계 첼시가 있는 여주보다 수도권에서 더 가까운 곳에 프리미엄 아웃렛을 개점하기 위해 부지를 찾고 있다. 고객위탁형으로 컨셉은 맞출 수 있으나 부지 마련이 관건이다. 시기에 대해선 추후에 발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