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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관내해수서, 비브리오균 검출돼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26 15: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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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6일 전라남도 목포시는 관내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원인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해수온도가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이 우려되자 북항 선착장과 대반동 방파제, 갓바위, 삽진산단, 평화광장 등의 해·하수에 대한 비브리오균 조기발견 및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그동안 목포시 관내 해·하수에서는 별다른 이상 균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지난 9일 수거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원인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최근 전남도환경연구원에서 확진 판정했다.

목포시는 원인균이 발견됨에 따라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교육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어패류 취급업소에 등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지도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될 우려가 있다"며 "생식을 금하고 가급적 5℃이하로 저온 저장하거나 60℃이상으로 가열처리해 섭취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