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번 MOU로 세계적 수준의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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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엠코 조위건 사장(사진 가운데)과 현대로템 이민호 사장(사진 오른쪽), 프랑스 브이그사의 도미니크 까잘 아태지역 담당 사장(사진 왼쪽)이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동북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 현대엠코 | ||
이와관련 26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엠코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위건 사장과 프랑스 브이그(Bouygues)사의 도미니크 까잘(Dominique GAZAL) 아태지역 담당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협력 계약(MOU)’을 체결했다.
이는 국내 및 아시아지역 프로젝트 공동 수주를 위한 전략적 협약으로 앞으로 양사는 국내에서 동북선 경전철 사업을 비롯한 민자사업 공동 수주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특히 양사와 현대로템 등 3사는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추진되는 약 1조원 규모의 동북선 경전철 사업 공동추진협약(MOA)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왕십리에서 중계동 은행사거리까지 12.3㎞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현대엠코와 브이그사의 지분이 각각 37.5%, 현대로템이 25%의 지분을 갖고 입찰할 예정.
해외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우선 8000억원 규모의 인도 타다디 항만사업 수주와 3000억원 규모의 인도 엔놀항만 2·3차 그리고 방글라데시 다카 고속도로(2조원), 하노이 지하경전철 5호선(1조원) 사업 등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엠코 조위권 사장은 “현대엠코의 역사와 실적은 아직 부족하지만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이라며 “금융조달, 특수기술 등 브이그사가 앞서 있는 부분들을 배워 세계적 수준의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엠코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오는 2015년까지 비그룹사업 비중을 8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