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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비수기에도 LH 단지내 상가 ‘인기’

신규공급 10개 중 8개 낙찰, 낙찰률 80% 기록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8.26 13: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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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8월 부동산 시장이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신규 단지내 상가는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는 8월 LH 단지내 신규 공급상가 입찰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10개 신규 물량 중 8개가 낙찰돼 총 낙찰공급률 80%를 기록했다.

또한 이번 낙찰결과 신규상가에 유입된 총 낙찰금액은 약  20억1000만원 정도로  낙찰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167.00%, 최고낙찰가율은 210.0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낙찰된 물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1개 지구에서 6개 물량이 나와 전부 주인을 찾은 반면, 비수도권의 경우 1개 지구에서 4개 물량이 나와 절반인 2개만이 분양돼 지금까지 이어온 ‘수도권 약세, 비수도권 강세’의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된 인천 소래 A1블록의 경우 200%가 넘는 내정가 대비 낙찰가율을 기록한 점포가 2개나 돼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8월에 공급된 물량 중 수도권 지역 내 재분양 물량은 총 5개 지구에서 22개 점포가 공급됐으나 불과 3개 점포만이 낙찰돼 낙찰공급률 13.6%를 기록했으며, 이번에 유찰된 물량들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8월 LH 단지내 상가 입찰결과, 200%가 넘는 낙찰가율을 기록하는가하면 내정가 수준에서 낙찰받는 점포가 나오는 등 상품 입지별 투자자들의 선택이 양분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음 달로 공급될 예정인 광교지역의 물량을 필두로 상가 시장에 큰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