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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배고픈 친구 백만원 줬다”…누리꾼 “그만좀해”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26 10: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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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방송인 에이미(28,이윤지)의 지나친 ‘돈자랑’이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최근 케이블 채널 ‘현영의 하이힐’ 2회 방송분에 출연해 “어린시절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낙이었다.”며 “배고프다는 친구가 있으면 할머니에게 전화했고 잠시후 아저씨가 돈을 갖다 줬다. 그 돈은 당시 백만원 정도였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어릴 때에는 내가 부유하다는 것을 몰랐다.”며 “주변 친구들도 나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친구 집에 놀러가 보니 거실에 차가 전시돼 있고 주말이면 한강에 가서 보트를 탔다”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미는 이렇게 부유한 어린시절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부모님의 이혼으로 내가 기죽을까봐 할머니께서 모든 것을 베풀어주셨다”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사랑을 깨달았고, 어떻게 베풀어야 하는지 배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거의 빠짐없이 등장하는 에이미의 부유한 환경에 대한 이야기에 이질감을 느낀다는 반응이다.

누리꾼들은 “결국은 돈자랑” “연예인도 아니고 정체가 뭔데 자꾸나와 돈자랑 하는지 모르겠다” “지겹다, 그만좀 했으면 좋겠다” “88세대라는 말이 나오는 요즘 격세지감을 느낀다”등 불쾌한 반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