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현대백화점(069960)이 최근 프로젝트 파이낸싱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라며 추천주로 지목됐다.
우리투자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26일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8월 초 이후 소매 경기 둔화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 문제 등에 따른 우려로 KOSPI를 7%p 하회하고 있지만 △주가 매력도가 높아진 점 △하반기 양호한 이익모멘텀 △과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우려 △현대홈쇼핑 상장에 따른 효과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 "현대백화점의 3분기 실적도 양호한 모멘텀 지속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모멘텀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최근 붉어진 PF 우려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일산점을 필두로 2015년까지 7개의 신규점이 개점될 계획이지만 이 가운데 PF 관련 점포는 2개(2013년 양재, 2014년 광교)에 불과하고 현대백화점 그룹이 직접 건설을 추진중이기 때문에 앞서 우려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관측했다.
아울러 "홈쇼핑이 상장을 통해 해외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현대백화점의 해외 진출을 염두해 둔 선언적 이벤트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