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태호 위증논란, 하루만에 박연차 진술 번복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26 08:58: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의 로비 의혹과 관련해 박 전 회장을 만난 시점에 대해 위증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을 처음 만난 시점과 관련해 "2006년 가을께부터 만났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청문회에서 "2006년 10월 3일에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 다른 두 분과 함께 골프를 쳤는데 맞지 않느냐"라는 민주당 박영선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후보자는 "이 때부터 박 전 회장과 잘 알고 있었으면서 왜 2007년에 만났냐고 했나, 거짓말 한 것이냐"는 계속되는 박 의원의 추궁에 "잘 아는 것은 아니었다. 골프치면서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 후보자는 박 전 회장과 만난 시점을 2007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의원이 이어 "박 전 회장의 비행기 난동 사건 전날인 2007년 12월 2일에 함께 저녁식사를 했느냐"고 묻자 김 후보자는 "시내에 있었는데 저녁 먹고 가라고 해서 먹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