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닷새만에 반등… 다우 0.20%↑
[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25일(현지시간) 경기 둔화 우려가 지나치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포인트(0.2%) 상승한 1만0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포인트(0.84%) 오른 2142로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3포인트(0.33%) 올라 1055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다우지수는 장 초반 1만 포인트가 무너지며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 실적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다.
미 상무부는 7월 미국의 내구재주문이 전달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과는 3%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다.
개장 직후 발표된 7월 신규주택판매도 27만6000대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3만채를 밑돌았고 1963년 신규주택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이어지며 닷새만에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택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주택건설주는 실적 호재에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톨브러더스는 흑자 전환 소식에 6% 가까지 상승했고, D.R.호튼은 4%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