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미포조선(010620)의 하이투자증권 유상증자 참여 발표는 불확실성의 해소하고 세가지 긍적적인 분석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지난 25일 현대 미포조선은 지분76%를 보유하고 있는 하이투자증권의 유상증자 참여에 2513억원을 추가출자 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양정도 연구원은 "자체 보유 순현금 1조3000억원을 감안할 때 자금조달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유상증자 관련 불확실성 등으로 10% 가까운 조정을 거치며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이번 유증을 통해 여러 긍정적인 면이 존재한다"며 "무수익자산인 현금이 영업자산으로 재배치되어 동사의 ROE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과 현대중공업 그룹이 하이투자증권을 내년 상장시킬 계획이어서 투자금의 상당부분은 조기에 회수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차익실현의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증권업에 대한 투자는 현대미포조선의 사업의 다각화를 통한 이익변동성 감소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