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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미니홈피 심경고백 “잘했다” VS “경솔했다”…누리꾼 설전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25 20: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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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연아 미니홈피 캡쳐
[프라임경제]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의 결별에 대해 미니홈피를 통해 입장을 표명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25일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참다참다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선수와 코치가 결별하는 이유는 항상 있기 마련인데 왜 섣불리 언론을 통해 결별소식을 알리고 일을 크게 벌였는지 실망스럽다”고 오서 코치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어 “저는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다”라며 “코치와의 결별을 엄마혼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게 진실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김연아는 또 “딸로써 아무 이유도, 잘못도 없이 비난받고 있는 엄마를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는 딸이 되기는 싫다”면서 “4년동안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 과정은 어디까지나 우리만의 문제이므로 알려드리고 싶지도 않고 알려드릴 필요도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연아선수를 믿는다” “잘 극복하길 바란다”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등의 의견을 보인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마지막이 좋아야 하는데 실망이다” “이렇게 홈페이지를 통한 의견 피력이 오서와 뭐가 다르냐” “오히려 의혹만 더 증폭시키고 있다”며 김연아의 이번 태도에 찬반논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