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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즉석 협연 ‘눈길’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유지민 ‘천재적 재능’ 후원하겠다"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8.25 18: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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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신세계 정용진부회장이 ㈜광주신세계의 개점 15주년 기념식에서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인 유지민양과 즉석에서 협연을 펼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장환)는25 개점 15주년을 맞아 정용진 부회장, 백화점부문 박건현 대표, 광주신세계 이장환 대표이사등 신세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스퀘어 동산 아트홀에서 개점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광주신세계 직원들의 합창과 시각장애 피아니스트인 유지민양의 아름다운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진 축하공연이었다.

이날 피아노를 연주했던 유지민(9세)양은 지난 7월 모방송사의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절대음감을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소녀라 불리우며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아오고 있다.

유양은 광주신세계 직원과의 합창 반주 외에 ‘시네마천국’, ‘터키 행진곡’등을 연속해서 연주했다.

한편 연주 말미에 정부회장이 박수와 함께 무대로 나가 “큰 감동을 선사해 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유양과의 협연을 펼쳐 주위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공연은 6곡까지 이어 졌고 마지막 곡이 끝나자 기념식에 참석한 신세계 임직원 모두가 일제히 힘찬 기립 박수와 함께 감동의 찬사를 보냈다.

협주가 끝나고 정부회장은 유양 어머니와의 대화에서 유양의 정규교육 이수 여부를 묻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며 천재적 재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정부회장은 “지민이가 앞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 차후 클래식하는 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며 유양에 대한 후원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정부회장은 지난 3월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은 국악 신동 박성열 학생의 특기 개발을 위해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판소리 전문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교재와 교구를 비롯해 각종 대회 참가비 제공을 통한 경력개발등 포괄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