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지난 4월 광주시 서구 치평동과 풍암동에 SSM 동시 오픈을 시도하다 광주시로부터 사업일시정지권고를 받았던 (주)삼성테스코가 또다시 북구 동림동에 100평 규모의 SSM(대기업슈퍼마켓)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사회와 상인들이 반발하고 있다.
광주슈퍼마켓협동조합은 (주)삼성테스코측의 북구 동림동 개점 계획을 기습적인 SSM출점으로 판단하고 광주시에 사업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위원장 김용재)는 “서구 SSM 개점예정지에 대한 사업조정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마구잡이식 입점을 추진하는 것은 광주지역사회의 우려와 지역상인들의 생존권을 깡그리 무시한 처사로 안하무인, 후안무치한 행위”라고 성토했다.
그는 “불과 두달 전에도 남구 노대동에 롯데수퍼가 SSM을 기습입점하여 광주시로부터 일시정지권고를 받고 북구 삼각동에도 대형마트입점이 법정공방으로 확대되어 있는 지금 대기업 유통업체들의 마구잡이식 입점 경쟁이 또다시 시작되고 있어 지역상권이 또다시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소상인살리기광주네트워크는 25일 오후 2시 30분 광주수퍼파켓협동조합 사무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을 논의했다.
대책회의는 조만간 대규모 집회를 열어 대기업유통업체들의 과밀입점을 결사저지하고 지방자치단체 등에도 강력한 행정조처를 요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