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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경기선행지수와 ‘나란히’

4분기 저점 이후 기간조정 1분기 가량 지속될 것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8.25 14: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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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기 이후 국제유가는 주가와 같이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 OECD 경기선행지수는 지난 1분기를 고점으로 하강, 4분기 저점이 될 전망이며, 국제유가 역시 기간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석진 연구원은 “1992년부터 국제유가(WTI)와 주가지수(S&P500)의 일일수익률의 12개월 이동평균 상관관계를 추적한 결과 역사적 평균값은 -0.07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이후 두 자산간 상관관계는 0.87로 나왔다”고 말했다.

즉, 국제유가가 1% 상승하거나 하락하면 S&P주가지수도 0.87%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연구원은 “국제유가 역시 지난해와 달리 배럴당 65~85달러, 좁게는 70~80달러 구간에서 횡보했다”며 “따라서 2010년 조정의 특징이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의 성격이 강한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간조정이 마무리되는 시점은 경기선행지수 저점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세계 경제전망 기관의 예측대로 4분기 선행지수 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간조정이 향후 1분기 가량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