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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 ‘냉면에서 대장균’ 검출돼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25 12: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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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수욕장과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휴가지 식품취급업소 1만1180곳 중 위생상태가 불량한 곳 등 부적합한 업체 555곳을 적발하고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지난달 5일부터 19일간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해수욕장, 유원지, 고속도로 휴게소 등 식품취급업소 1만1180곳을 점검한 결과 유통기한을 경과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기준치를 넘어선 대장균·잔류 농약 검출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가 555개소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음료나 냉면, 아이스크림 등 식품제조업체 1293곳 중에는 116개소가 황색포도상구균 검출 등으로 적발됐다. 해수욕장 인근의 식품 취급업소 1846곳 중에서는 105곳이 부적합 업체로 적발됐고 횟집등 대형음식점 5080곳 중 214곳도 수족관이나 주방 위생상태 불량 등으로 적발됐다.

휴가지에서 길거리 음식을 파는 포장마차 500곳 중 23개소도 튀김기름의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고 서울에 있는 고궁이나 관광지, 쇼핑센터 인근의 음식점 1006개소 중에서도 49곳이 위생상태 불량으로 적발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대부분 기본적인 위생 관리만 이뤄지면 쉽게 개선될 수 있는 내용”이라며 “앞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의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