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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케이엔디티, 내년 상반기 UAE법인 설립

"해외지사 올 매출 100억원 예상"…실질적 원전 수혜주 꼽혀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8.25 11: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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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케이엔디티(046120)가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등 타깃시장 확대로 비파괴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 법인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케이엔디티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 원전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설립된 자회사 'KNDT 아라비아'에 이어 국내 원전이 진출할 UAE에 법인설립을 추진중이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설립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해외지사 설립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경쟁사들보다 앞서 나갈 것"이라며 "올해 해외지사 중 'KNDT 아라비아' 매출 목표만 100억원으로 반기 매출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케이엔디티가 원전 사업부문에서 사전검사부터 가동 중 원자력품질관리, 방사선피폭선량평가, 방사능 조사, 가동 후 폐기물처리까지 모든 부문에서 일괄적으로 관여하고 있어, 원전 관련 사업에 단계적으로 진출 전략이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하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원전업체들은 모건코리아(가동 전 밸브생산), 한전KPS(원전검사) 등을 비롯해 여러 업체들이 있지만 케이엔디티처럼 사전검사부터 가동 중, 가동 후 등 모든 공정에 참여하는 업체는 없다"며 케이엔디티를 원자력 사업의 실질적인 수혜 기업으로 꼽았다.

이 관계자는 특히 “케이엔디티는 중동지역의 각종 플랜트 사업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UAE 진출 시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이엔디티는 최근 원전의 건설 붐이 일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비파괴검사를 중심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검증받아 주목받고 있는 상황으로 매출의 50% 이상을 원전사업에서 발생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