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미약품(128940)은 올해 말 RFID(무선인식 전자태그) 기반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지식경제부 사업 업체로 선정돼 지난 2009년 말부터 국내 제약사 최초로 전제품 RFID(무선인식 전자태그) 기반 도입에 착수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생산 전 제품에 RFID 부착 과정은 완료된 한편 RFID를 통한 유통 관리가 일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약국, 도매상 등 RFID 부착 약품 보관을 위한 진열장 등 설치를 위한 동의를 받으면서 설치작업을 하는 중이고, RFID 부착 약품을 식별할 수 있는 시스템(리더기 등) 도입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에는 모든 기반 시스템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유통관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또 불필요한 생산 방지, 비정상적인 유통을 막아 보다 효과적인 물류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행한 RFID 부착 약품의 배송비용 절감, 반품률 감소 등으로 연 106억원의 절감 효과를 봤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지난 3월 ‘제약+IT 융합’ 비전을 발표하고 오는 2015년까지 전체 의약품 50%에 RFID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