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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부채 줄이기, 노조도 나선다

배경환 기자 기자  2010.08.25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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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LH(한국토지주택공사) 노동조합이 회사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판매촉진 활동에 나선다.

이와관련 오는 26일 LH 노동조합은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노총회관에서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을 위한 LH 토지·주택 알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일반 노동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조합측은 “구매가치가 높은 토지·주택을 엄선해 소개하는 자리”라며 “회사 재무상황 개선은 물론 무주택 노동자의 내집 마련과 타임오프제 시행을 대비한 노동계의 자립기반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무주택 서민을 위한 보금자리주택 및 임대주택 청약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수도권 지역 투자유망 토지․주택 정보 및 향후 공급계획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미 계약한 토지의 중도해약 시 납부된 계약금, 중도금 및 중도금에 대한 5% 이자까지 환급받는 토지리턴제와 최저 연 4.72%의 금리를 보장하는 10년 만기의 토지수익연계채권 등도 적용할 계획이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향후 개별 노동조합의 요청이 있을 경우, 직접 산업현장을 방문해 투자설명회와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판매촉진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최근의 재무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6일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1인 1주택․토지 판매, 원가 10% 절감, 경상경비 10% 절감 등을 노사 공동으로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