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국의 경제 영향력이 확대되는 추세인 요즘, 중국발 상승 모멘텀이 있는 업종에 대해 재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된다.
한국투자증권은 25일 중국의 국내총생산이 1조3300억 달러에 달해 일본의 1조2800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경제 2위 국가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중국은 외환보유액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 미국채 보유액은 줄이는 반면 한국과 일본 국채는 늘려 7월 말 기준 한국 국채 보유액은 37억 달러로 지난해 12월 말 16억 달러에 비해 급증했다.
또한 세계 최대 사모펀드 TPG가 중국 상하이 정부와 함께 7억3500만 달러 규모의 위안화 펀드를 조성하기로 하며 중국 자금력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위안화 펀드의 조성은 위안화 표시 자산에 외국인들의 직접 투자 수요가 있다는 것과, 중국 정부 역시 외국 자본에 자국 자본 시장을 열어줌으로써 자국내 금융 시장 발전과 함께 위안화 사용을 넓히고자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돼 의미가 있다.
한국투자증권 위세정 연구원은 "중국 위안화가 이미 무역 결제에 사용되고 있고 결제 규모도 급증하는 만큼 수요 증가로 인해 다시금 위안화 절상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재부각되고 있는 중국 내수 관련주를 관심있게 지켜보라"고 조언했다.
위 연구원은 대표적인 중국 내수 관련주로 운송업체인 대한항공(003490), 베이직하우스(084870), 롯데쇼핑(023530), 오리온(001800) 등을 꼽았다.
또 중국 백화점 내 공격적으로 입점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090430) 외에도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및 GKL(114090)과 코스닥업종에서는 오스템임플란트(048260), 코스맥스(044820), 에이블씨엔씨(078520), 하나투어(039130) 등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