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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서 ‘상습도박 공무원’ 검거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25 08: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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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업무시간 중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여 온 간부 공무원과 기능직 공무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4일 광주 북부경찰은 전남의 한 지역 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A씨(과장급) 등 4명을 도박 혐의로 검거됐다.

A씨 등은 자신들이 근무하는 교육청사의 빈 사무실에서 올해 6월부터 이 날까지 현금과 상품권, 외화 등을 걸어놓고 수십회에 걸쳐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직급은 4급 1명, 5급 1명, 기능직 2명이며 A씨 등은 교육장이 출장을 떠나면 1층 당직실에서 문을 잠궈놓고 도박을 벌이는 등 대범함을 보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매일 도박판을 벌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이 날 도박판을 급습해 이들을 체포하는 한편 도박에 사용된 현금 300여만원을 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