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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의 종류는 ‘시급성’과 ‘중요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식사 후에 마시는 커피처럼 시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지출이 있고 유행하는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처럼 시급하지만 생각해보면 중요하지 않은 지출도 있다. 단지 그 순간에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다. 마시멜로를 먹는 일이 아이들에게 과연 시급한 일이었겠는가.
15분 빨리 먹는다고 그 맛이 더욱 달콤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오히려 조금 기다렸다가 2개를 먹는 것이 훨씬 만족스럽고 맛있었을 것이다.
또한 위급 시에 사용할 수 있는 예비자금처럼 시급하기도 하고 중요하기도 한 지출도 있고 마지막으로 자녀의 교육자금이나 노후자금처럼 시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출도 있다. 이런 지출은 나중에 반드시 발생하는 것이지만 30.40대에는 미리 생각하지 못한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이유만으로 시급한 지출에 우선순위를 내주고 만다. 막상 1~2년 앞으로 다가오면 급하게 준비하지만 이미 원하는 금액을 저축하기에는 불가능한 상황이 된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통장으로 월급이 꼬박꼬박 입금될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살고 있다. 분명하게 우리가 평생 벌 수 있는 돈은 한정되어있다. 시급한 일들에 생각 없이 지출하다가 막상 중요한 일이 발생하면 돈이 없어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당장 구입하거나 먹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것들의 목록을 수첩에 적고 한 달 후에 확인해 보라. 그때에도 나의 노후 자금과 자녀의 대학자금보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출해도 된다. 그것은 시급하면서도 중요한 지출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개인마다 다르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 나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때문에 지금의 지출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이를 기준으로 지출하거나 저축하면 된다.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은 아이들은 하나의 마시멜로를 더 받았을 뿐만 아니라 훗날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었다. 스스로 현재의 지출을 관리하고 저축하는 사람도 더 많은 자산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가득찬 멋진 인생을 얻게 될 것이다. <오병주 상담위원>
※포도재무설계는…
포도재무설계는 개인재무컨설팅 전문회사로 1998년부터 창립이후 11년간 4만여 가정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한국노동연구원 등 공기업과 현대자동차, 서울아산병원, 보령제약 등 다수의 기업과의 체결을 통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사회연대은행과 함께한 '희망부채클리닉', 서울시의 '희망통장'등의 사회복지사업에도 적극 참여, 2008년 보건복지부의 선도사업 파트너로 지정, 2009년에는 자산관리공사 재무건전화 사업 파트너로 지정되는 등 대한민국 재무설계의 리딩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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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주
-포털사이트 NAVER 재테크 전문답변진
-보건복지부 부채클리닉 전문 상담위원 활동 중
-서울아산병원 재무전문상담위원
-現 (주)포도재무설계 중앙지점 상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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