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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택지표 부진 '급락'…다우 1.32%↓

이지영 기자 기자  2010.08.25 07: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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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주택판매 부진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 우려로 급락 마감했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3.96포인트(1.32%) 하락한 1만40.45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5.87포인트(1.66%) 떨어진 2123.76 ,S&P500 지수는 1051.87로 15.49포인트(1.45%) 내렸다.

장중 다우지수는 1만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미국의 7월 기존주택판매가 1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 악재로 작용하며 미국의 경제회복 우려감을 확산시켰다.

전미부동산협회가(NAR)는 7월 기존주택판매가 전월보다 27.2% 감소해 383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당초 예측한 465만대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1968년 이후 월별 최대 감소폭이자 15년 만에 최저 기록이다.

주택 판매는 미 정부가 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최대 8000달러의 세제 혜택이 종료되면서 악화됐다.

키코프 프라이빗뱅킹의 브루스 맥케인 수석 투자 전략가는 “주택판매 지표는 큰 충격이다”라며 “주택판매수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부진할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았고 이는 또 언제든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발표되는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끼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당초 예상치 2.4%에서 1.4%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