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24일 “여러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는 수완지구 중앙버스전용차로제 폐지를 광주시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수완지구 중앙버스전용차로는 지난해 4월1일 개통 이후 시민 편익, 안전 등의 이유로 존폐 논란을 불러왔다.
현재 수완지구 중앙버스전용차로는 1개 노선이 운영돼 효율성이 낮고, 버스도착전용시스템(BIS)이 도로 양편에 설치되어 있어 승객들이 중앙차로에 설치된 승강장을 이용하지 않는 등 시민의 외면을 받고 있다.
또한 U턴 구역이 없어 인근아파트 주민의 진․출입 문제와 중앙차로 진입 차량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가능성을 가중시키고, 대로 가운데에 설치된 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사고에 노출되는 등 위험 요소도 상존하고 있다.
구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논란을 불러옴에 따라 현장 실사와 함께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수완지구 입주자 대표자 협의회, 버스 운수업체, 버스 이용객 및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폐지에 찬성함에 따라 광주광역시에 주민의 입장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광주시의 입장은 광주광역시권 간선급행버스체계 기초 용역이 끝나는 오는 10월10일 이후 정리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돼 불편사항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