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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 4G 관련주 ‘주목’

무선 데이터트래픽 수요 급증…4G 조기도입 예정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8.24 16: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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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 세계 통신서비스 사업자는 급증하고 있는 무선 데이터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4G 조기도입을 선택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노와이어, 다산네트웍스, 에이스테크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24일 IBK투자증권 김인필 연구원은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보급률은 20% 수준이고, 테블릿PC와 스마트TV의 보급은 활성화 단계에 진입하지도 않았다”며 “이를 고려할 때 사업자들의 추가적인 무선 테이터트래픽 수용능력이 미미해 설비투자비용(Capex)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3G 증설이라는 옵션이 있지만 투하자본수익률(ROIC) 측면에서 4G 조기도입이 우월하다고 판단해 통신서비스 사업자들은 2011부터 본격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4G 전환에 따른 유무선 네트워크망의 변화는 유선보다 무선 네트워크망의 변화가 크며, 그 중에서도 백홀(Backhaul)과 기지국의 기술변화가 시급한 상황이라는 설명.

그는 “기존 무선 네트워크의 Backhaul은 음성중심으로 구축됐기 때문에 데이터전용 신규 네트워크망을 구축해야 하고, 기지국도 데이터트래픽 수용능력과 커버리지 확장을 위해 원격무선장비(RRH)를 도입해야 한다”며 “반면 중계기는 펨토셀과 RRH 등과 같은 대체재 보급으로 시장 축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4G 기술력을 보유 및 완벽한 판매망 구축을 통해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이노와이어 △Backhaul 장비관련 매출이 올해부터 가시화되고, 해외시장의 납품 Reference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 매출 가능성이 높은 다산네트워크 △RRH관련 매출은 없지만 경쟁사대비 폭넓은 해외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영업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우월하다고 평가되는 에이스테크를 수혜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