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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나는 화학업종, 이유는 '중국'

류현중 기자 기자  2010.08.24 15:4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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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중국의 경기부양책 및 투자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국내 화학업종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다.

올 하반기 국내 화학업종 주가는 KOSPI 및 해외 동종업체 대비 높은 초과수익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중국에 투자사이클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자본재 섹터의 강세 등 이어지면서 화학업종의 구조적인 경쟁력 강화, 낮은 밸류에이션 수준, 양호한 수익성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상승과 함께 화학업종의 주가배수가 올라가면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화학업종의 이익모멘텀이 올해와 내년 중에 시장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이 신흥전략산업 등에 대한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시 화학업체의 수혜가 상대적으로 클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유를 제외한 화학업종 주기수익비율(PER)은 시장대비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익률(수익성) 지표(전망)도 시장대비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LG화학(051910), OCI(010060)의 경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중국은 신에너지산업 진흥 계획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중국 투자사이클과 관련된 종목군이 여전히 유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 연구원은 "12차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신흥전략산업 발전 프로그램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며 "특히 신에너지(태양광), 에너지 고효율화(초고압 전력망), 전기차(중대형 배터리) 등과 관련하여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군은 여전히 관심 대상"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