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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피해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 완주 동상면 주민, 수해복구에 적극 동참해 ‘주목’ -

오승국 기자 기자  2010.08.24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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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이달 12~15일 집중호우로 완주군 각 지역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를 입지 않은 주민들이 이웃 동네의 빠른 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 동상면 수만리 향우회(회장 백남인) 회원 20명은 이달 23일 폭우로 피해를 당한 사봉리 밤티마을을 찾아 고추 일으켜 세우기 및 수확, 소독작업, 쓰레기 수거 등의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중호우에 별 피해가 없었던 수만리 주민은 이웃 동네인 사봉리 주민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일손이 급함에도, 어려움을 같이 하자는 뜻에서 복구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희권 사봉리 원사마을 이장은 “수해 때문에 농작물이 침수되고 쓰레기도 넘쳐나 엄두를 못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수만리 주민들이 도와주니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감격해했다.

이외에도 동상면에서는 의용소방대, 새마을협의회, 자율방범대가 나서 복구활동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군․경,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도 피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동상면에서는 이번 폭우로 농경지 14ha가 침수․유실․매몰되는 한편 각종 시설물 54곳이 유실 및 파괴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동상면은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각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개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 10일과 20일에 개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