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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이 나라에서 살 수 없을 것 같았다” 고백

김민주 기자 기자  2010.08.24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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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방송캡처>

[프라임경제]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 정선희가 그간 자신의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개그우먼 정선희는 선배 이경실의 조언에 힘을 얻곤 했다며 “그러다가도 도망을 가고 싶었다. 이 나라에서 살 수가 없다는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선희는 “일본에 계신 이모님들이 오라 했는데 버텨보겠다고, 일 하면서 하나씩 부딪치면서 하겠다고 거창한 포부를 갖고 있으면서도 무너지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세상과 만나면서 겪는 일이 너무 많았다”라며 “냉혹하고 잔인한 이야기도 있어 어느 날은 지쳐서 도망을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경실, 이성미, 김제동, 김영철, 김효진이 출연해 우정의 시작과 시련 극복 이야기, 그리고 그동안 차마 꺼내지 못했던 속마음을 ‘롤링 페이퍼’를 통해 털어놓으며 서로간의 우정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