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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킹, KT 새로운 시대 열다

이수환 기자 기자  2010.08.24 08: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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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KT가 오는 9월부터 '스마트 워킹(smart working)'을 본격 도입한다.

국내 최대 통신기업인 KT가 스마트 워킹을 도입한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스마트 워킹 시장 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KT는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부터 스마트 워킹을 도입한다고 밝혔고 스마트 워킹은 재택근무와 모바일 오피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국내 대기업이 스마트 워킹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는 이 날 경기도 분당사옥에 스마트워킹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워킹센터는 원거리에 사무실을 둔 직원이 업무를 볼 수 있는 원격 사무공간이다. 집이 분당에 있고 사무실이 광화문에 있는 직원의 경우 광화문 사무실로 출근하는 대신 분당 스마트 워킹센터에서 업무를 처리하면 된다.

KT는 분당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고양, 서초 등 9개 지역에 스마트 워킹센터를 추가하고 2012년에는 전국 30개 지역으로 늘릴 예정이고 또 향후 상황에 따라 전국 500여개에 달하는 KT 지사에도 스마트 워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KT 석호익 부회장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며 "오는 2015년 230만명으로 예상되는 국내 스마트 워킹 시장의 절반을 가입자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