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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2분기 실적 SKT·KT에 ‘의미부여’

이진이 기자 기자  2010.08.24 0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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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의 통신사 AT&T의 2분기 실적이 SK텔레콤과 KT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연구원은 “AT&T가 아이폰 독점 공급계약이 끝났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동통신부문 서비스 매출액과 무선데이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0%, 27% 증가했고, 실적발표를 전후로 주가가 13% 상승했다”며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대와 함께 해지율은 1.01%을 기록해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AT&T는 2분기에만 아이폰 가입자 320만명을 확보했고, 이는 전체가입자 중 아이폰 보급률은 16~17% 수준”이라며 “또, 컨넥티드 디바이스(Connected Devices) 순증 90만을 기록해 무선데이터 성장 동력을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디바이스로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AT&T처럼 SK텔레콤과 KT의 향후 마케팅비용 통제 등에 따른 해지율 하락이 주가의 빠른 반등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