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들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단계부터 주민참여를 활성화해 나가기 위한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다.
북구는 오는 25일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참여할 주민 및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주민예산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예산학교는 주민들의 지방재정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배양하고 올바른 참여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전문가 강의를 비롯한 분과별 토론, 교양강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주민예산학교 및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의 개선사항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주민예산학교를 시작으로 9~10월에는 201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사전설명회를 열고 10~11월중에는 분야별 토론회를 개최해 예산편성의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등 2011년도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최근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예산편성 등에 대한 주민참여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주민예산학교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민참여 방안을 마련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전국 10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북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