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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기 경광등, 안전사고 예방위해 ‘필수’

농협전남본부·전남지방경찰, '경운기 경광등 부착 캠페인' 펼쳐

김성태 기자 기자  2010.08.23 12: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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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웅규)과 공동으로 8월 23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운기 경광등 부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농협중앙회와 경찰청이 협력하여 전국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남농협은 전남관내 300여 대의 경운기에 경광등을 무상으로 부착해 줄 계획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경운기 등 농기계 교통사고는 393건이 발생 해 사상자는 559명에 달하며, 운행 중인 차량들이 앞서가는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경운기와 추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농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저녁 시간대에 사고가 집중 발생하고 있으며, 농촌 고령화로 경운기를 운행하는 노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농협과 경찰청은 경운기 사고의 주 원인을 도로 주행 중 시인성이 일반차량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경운기에 경광등을 부착해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계획하였으며, 농협에서 1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경광등을 무료로 부착해 줄 계획이다.

전남농협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경광등 부착을 더욱 확대하고, 경운기 경광등 설치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