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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문화관광부 후보자 부인, 또 위장취업 의혹

김현경 기자 기자  2010.08.23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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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재민 문화관광부 장관 후보자 부인의 2번째 위장취업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민주당 장병완 의원에 따르면 신 후보자 부인은 지난 2004년 PDP 부품 제조회사에서 총 3천만원의 급여를 받고 11개월동안 비상임 감사로 재직했다.

장 의원은 이에 대해 “1987년 MBC 아나운서를 그만둔 이후 17년간 전업 주부였던 신 후보자 부인이 경력과 무관한 제조업체의 감사로 일했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두번째 논란이 되고 있는 위장취업은 명백한 실정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 회사의 임원현황 자료에도 신 후보자 부인의 재직 사실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며 위장취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신재민 후보자 측은 “소규모 기업의 경우 비상임 감사는 비등기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 관행이므로 법인 등기부에 기재되지 않은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신재민 후보자는 지난 2007년에도 자신의 친구가 대표인 설계 감리 회사에 부인이 위장 취업해 5,600여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