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유진투자증권은 레포트를 통해, 내년 1월 선행지수가 상승 반전할 시 중·소형주는 3분기 말부터 시장 대비 초과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기업에 재고조정이 빠르게 진행될 시 선행지수의 상승반전 시점이 올해 11~12월로 앞당겨진다면 중소형주의 시장 주도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변준호 연구원은 "올해 코스피지수 상승에도 중형주와 소형주는 극심한 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며 "이익 증가 속도나 규모,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이 대형주보다 열악하다면 충분히 공감이 가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며 조만간 중·소형주의 부진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선행지수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이익 증가폭이 큰 중형주가 대형주보다 초과 상승하지만 선행지수 하락기에는 중형주가 더 크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이어 변 연구원은 "올해 5월부터 진행된 코스닥지수 하락은 선행지수 하락을 정확히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