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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주택 거래량에 주목”

주택시장 악화돼 거래량 증가할 가능성 제시

김관식 기자 기자  2010.08.23 07: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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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3일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택 시장은 악화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주택 거래량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강승민 연구원은 “국내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면서 한국은행은 정책금리를 2.0%에서 2.25%로 인상해 하반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며 “하지만 경기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주택 가격은 하락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추가적인 주택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건설사의 주택 분양과 주택 입주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택 거래량은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해 국내 주택 거래량은 바닥권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현재 주택 거래량은 2008년 하반기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현재 주택 시장이 크게 악화돼 있어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도 전망되고 있다.

주택 거래량 증가와 주택 가격 상승은 불가분의 관계로 주택 가격이 상승하면서 주택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고,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주택 가격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향후 주택 시장을 전망하는 중요한 변수로 주택 거래량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주택 가격 상승보다 주택 거래 증가가 먼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주택 시장 개선의 지표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