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국 내 살모넬라균 감염환자가 지난 3개월 사이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지난 5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살모넬라로 인해 발생하는 장염균 환자가 모두 1900여 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미 보건당국은 살모넬라에 감염된 계란을 섭취한 후 많은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18일 3억8000만개의 계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번 살모넬라균 감염은 아이오와주 골트 소재 ‘라이트 카운티 에그(Wright County Egg)’사가 판매한 계란에서 기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해 ‘라이트 카운티 에그’사는 지난 18일 “리콜조치는 가공되지 않은 날계란에 국한된다”며 “우리 회사에서 생산된 다른 계란 가공제품들은 살모넬라균 감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셰리 맥게리는 "이번 계란 리콜 사태는 근래 들어 최대의 리콜사태로 기록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계란을 섭취할 경우 8시간에서 72시간 사이에 설사와 고열,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