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순유입된 것과 관련해 "과거 지수 1700대에서 유입된 자금이 대부분 소화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일 SK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12일부터 4거래일간 하루평균 국내 주식형펀드에 순유입된 금액은 65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입 구간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안정균 연구원은 "지난 17일과 18일은 종가 기준으로 지수가 1750선을 웃돌았지만, 자금 유출 폭이 작거나 오히려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국내 주식형 펀드 환매 매물이 1700대에서는 대부분 소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또 "사모형 펀드가 아닌 공모형 펀드에서 대다수 자금유입이 이뤄진 것은 투자심리가 완화됐음을 의미한다"며 "지수가 1750선 하회 시 주식형펀드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하방경직성도 확보해 국내 증시는 계단식 상승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입 기준선은 지난 11월말 1600선 이하에서 올해 1월말엔 1650선 이하로 나타났다. 지난 5월엔 1700선 이하에서 현재 1750선 이하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