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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납 김치, 제조과정에서 쥐 혼입

조민경 기자 기자  2010.08.20 14: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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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0일 김치에서 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이물 혼입과정 조사결과 김치 제조과정에서 쥐가 혼입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해당 막김치와 발견된 쥐]
쥐가 혼입된 김치는 도원종합식품이 제조한 막김치로 경북지역 군부대 등에 주문 판매되는 제품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는 판매되지 않는 제품.

식약청 관계자는 “배추제조공정에 실험쥐를 투입해 검증한 결과 배추 절단 과정에서 쥐가 혼입돼 절단 칼날에 의해 몸통 일부가 절단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제조업체는 제조 시설 일부가 외부에 노출돼 있고, 공장 주변이 농경지 등으로 쥐의 서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제조사에 대해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했고, 300kg 중 240kg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쥐가 발견된 김치는 300kg 중 60kg이 당일 배식됐고 쥐 발견 후 현지 폐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