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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한쪽은 한국형 코믹호러 <미스터 좀비>와 <레지던트 이블 4>에 등장하는 ‘좀비팀’, 다른 한쪽은 <디센트: PART2> <프레데터스>에 등장하는 ‘괴생명체팀’이다. 과연 이들 중 누가 최후의 승자로 올라서게 될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좀비팀의 선발주자로 8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 좀비>는, 한국형 좀비영화에 과감히 도전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이수성은 지금껏 <알포인트><레드아이><코마> 등 공포영화들의 조감독을 해오면서 다져온 본인만의 내공을 이번 작품에서 마음껏 펼쳐 보인다.
또한 <미스터 좀비>는 얼마 전 ‘여수 국제특수효과(SFX) 공모전’에서 <해운대><전우치>등의 대작들과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특수효과가 뛰어나, 한국영화 최초로 제대로 된 좀비 캐릭터를 완벽히 선보일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9월 개봉하는 좀비팀의 후발주자 <레지던트 이블 4>는 2002년 1편의 성공으로 좀비영화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 시리즈로 자리잡아 지금까지 관객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전세계적인 좀비장르의 인기에 힘입어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주인공의 능력과 좀비 캐릭터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도 <미스터 좀비>와 더불어 극장가에 좀비 열풍을 몰고 올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 ‘좀비 VS 괴생명체’ 최후의 승자는 과연?
한동안 잠잠했던 괴생명체팀이 여름을 맞아 다시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주에 개봉한 괴생명체팀의 선발주자 <디센트: PART2>는 폐쇄된 동굴 속에서 정체불명의 괴물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5년 개봉 당시 ‘최고의 공포감’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1편에 이어, 2편에는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괴물의 실체가 조금씩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26일에는 <미스터 좀비>와 같은 날 개봉 예정인 <프레데터스>가 괴생명체팀의 후발주자로 준비중이다. 1987년 개봉하여 인기를 모았던 <프레데터>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외계 행성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공격해오는 괴물에 맞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 이색적이다. 수많은 아류작들을 탄생시켰던 원작 <프레데터>의 재미를 얼마나 재현해 냈는가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 제대로된 한국 좀비 <미스터 좀비>
좀비 VS 괴물생명체 대결구도에 합류하며 극장가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미스터 좀비>는, 능력이라곤 숨 쉬는 것 외엔 딱히 없는 치킨 집 주인이 좀비처럼 한심하게 살다가 진짜 좀비에게 물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2010년 여름 극장가에 좀비 열풍을 불러 일으킬 코믹호러 <미스터 좀비>는 8월 2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