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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3분기도 실적도 호조' 전망

이철현 기자 기자  2010.08.19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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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화케미칼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케미칼은 기존사업 부문에서 국내외 생산능력을 확대, 기초 체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기존 사업에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설비 및 지분 투자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폴리에틸렌(PE) 및 폴리염화비닐(PVC) 제품은 스프레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여수공장의 무기화학(CA)사업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PVC 공장도 연말에 신규 가동도 역시 기초원료인 무수염산을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어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업기반은 태양전지,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바이오시밀러 등 신규 사업의 안정적인 투자 재원이 되고 있다.

국내 CA계열(염소, 가성소다, EDC) 증설 설비가 4분기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어 PE및 PVC 스프레드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케미칼의 신사업 가운데 선두에 있는 태양전지 사업은 솔라펀 인수를 통해 핵심 시장인 중국으로 신속한 진출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이는 기존 태양전지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로드맵인 태양전지 셀 기준 생산능력 2012년 360MW, 2020년 2GW에도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화케미칼의 이번 솔라펀 인수는 본사에서 생산하는 태양전지 셀과 한화케미칼이 100% 보유하고 있는 한화L&C의 EVA 시트의 판매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본사 기준 30MW의 태양전지 셀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모듈 업체로 공급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여기에 잉여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솔라펀으로의 추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VA 시트는 태양전지 셀을 보호하기 위한 제품으로 오는 2013년 약 7000억원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태양전지 모듈의 핵심 소재다.

현재 일본 미쓰이(Mitsui)와 브릿지스톤(Bridgestone)이 전체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SKC가 3분기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3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중대형 리튬 2차전지에 사용되는 인산철계열 양극활물질의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연말 600톤 규모의 설비가 완공되면 이 설비에서 생산된 제품을 자동차용 2차전지 업체에서 테스트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