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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방송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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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21회에서 김탁구는 미각과 후각을 잃고 절망했다.
김탁구는 신유경(유진)을 떠나 보내고 몸져 누워 양미순(이영아)이 끓여준 잣죽을 먹으면서 아무 맛도 느끼지 못했다. 구마준(주원)이 김탁구를 제빵 경합에서 이기기 위해 몰래 준비한 설빙초를 미순이 감기약으로 탹구에게 먹인 것.
깜짝 놀란 김탁구는 당장 부엌으로 내려가 냉장고에 있던 모든 음식들의 냄새를 맡아 보고 맛을 봤지만 아무 맛도, 아무 냄새도 느끼지 못했다.
이후 구마준은 김탁구에게 자신이 후각과 미각을 잃게 만드는 설빙초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뻔뻔하게 실토했다. 이어 구마준은 김탁구에게 상처를 준 것도 모자라 양미순이 그 약을 감기약으로 착각해 먹인 것이니 양미순 탓이라며 책임을 전가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관련해 죄책감에 시달리던 양미순은 김탁구에게 다가가 “니가 2년동안 연습한거 니 손이 기억할거야”라며 “내가 니 입맛이 되고 니 후각이 될게”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결국 김탁구와 양미순은 절망적인 상화에서도 구마준에게 지지 않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탁구는 구마준에게 “이런 식으로 니가 아무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겠다. 난 너보다 배움도 짧고 아는 것도 없지만 너처럼 살면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다”며 “니가 유경이를 뺏고 후각을 뺏어도 난 포기 안해. 그게 내 자존심이란 거다”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김탁구는 후각을 잃은 뒤에도 구마준을 제치고 2차 경합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