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사진-장진 미투데이 | ||
18일 열린 영화 '퀴즈왕' 제작보고회에서 장진 감독은 "격한 표현이지만 정재영이 죽는다면 영화를 그만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했다.
장 감독은 "정재영은 내 영화의 8~90%를 차지하는 배우고 늘 그 이상을 보여준 친구"라며 “정재영이 한때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장 감독은 “한달 가까이 입원한 장재영에게 '네가 잘못되면 내가 영화를 안 한다'고 했는데 순간 가슴이 울컥해졌다”고 정재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 감독과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인 정재영은 1996년 연극 '허탕'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어 장 감독의 데뷔작 ‘기막힌 사내들’부터 최근작 ‘퀴즈왕’까지 매 작품마다 얼굴을 내밀며 투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영화 '퀴즈왕'은 133억 원의 상금이 걸린 생방송 퀴즈쇼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도전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내달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