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몇 해 전만 해도 소비자들은 가격이나 성능, 주변인들의 추천과 같은 ‘스펙’을 기준으로 자동차를 구매했다. 하지만 각 차량 별로 치열한 가격 및 성능 경쟁과 개인 성향이 뚜렷한 요즘,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차량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경제 및 사회가 점차 발전하면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도 변화했고, 소비자들은 이제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어떤 가치와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인가를 중시하고 있다.
선택의 기준이 눈에 보이는 조건보다 어떤 느낌을 주는가가 더 중요해진 지금, 르노삼성은 감성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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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다이내믹 CEO의 개념을 선보인 SM7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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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광고로 기업 브랜드까지 ‘UP’
르노삼성은 예전부터 ‘뛰어난 출력’이나 ‘최고의 사양’과 같은 광고메시지로 차량을 직접적으로 부각시키지 않았다. 다만, ‘누구시길래’ 또는 ‘추천합니다’ 등과 같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광고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06년 ‘남다른 매력 - 아이편’은 자동차 광고로써는 드물게 어린이모델을 기용을 해 ‘SM5를 탄 우리 아빠를 친구들이 바라보면 기분이 좋습니다’라는 내용으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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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배우가 좀 더 좋은 장면을 위해 노력하듯, 르노삼성도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표현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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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1월 출시한 제 3세대 ‘뉴 SM5’ 광고도 차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보다는 조금 더 나은 연기를 위해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반복하는 배우를 등장시켜 최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르노삼성의 의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했다.
최근 SM7의 신규광고에서도 ‘디퍼런트 럭셔러(Different Luxury)’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대형차들과 달리 직접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내용으로 권위 중심의 CEO가 아닌 ‘다이내믹 CEO’를 어필했다.
이러한 광고들을 통해 르노삼성은 고객과 거리를 줄일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도 한층 고급화할 수 있었다
◆향기로 메시지를 전하다
자동차 외관은 씻고, 닦고, 광을 낼 수 있지만 내부 청소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거나 손걸래로 가볍게 닦는 것뿐이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향기’를 통해 자사의 이미지와 제품 가치는 물론 고객들의 만족감까지 높이고 있다.
‘삼성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장착한 뉴 SM5는 활성수소와 음이온을 통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부유 세균 등 차량 내 유해물질을 최대 88%까지 감소시키고, 피부노화 및 피부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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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르노삼성 매장에 위치한 퍼퓸 스텐드 |
또 국내 최초로 적용한 ‘퍼퓸 디퓨저’는 ‘뉴 SM5’를 향기 나는 차로 소비자들에게 각인 시키고 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차량 방향제가 아니라 르노삼성만의 독특한 향기를 만들기 위해 프랑스 고급 향수 브랜드인 로베르떼(Robertet)의 레드베리(웰빙), 허브티(자연) 등 향수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구매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공간 ‘퍼퓸 스텐드’를 전국 각 영업지점에 설치해 후각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르노삼성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바탕에는 제품의 품질과 시장을 선도하는 트랜드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한국적인 기업 이미지 등을 이유로 들 수 있다. 거기다 차별화된 감성마케팅을 통한 ‘르노삼성만의 매력’이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이 르노삼성을 결정하는 이유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