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환율이 글로벌 경기는 물론 금융시장에도 부정정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됐다.
하이투자증권은 19일 "현 시점에서는 글로벌 주요국 통화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며 그 이유로 △느슨해질 수 밖에 없는 글로벌 공조체제 △선진국 경기의 더딘 경기회복세 △중국 역시 내수보다 수출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주요 선진국 GDP규모는 아직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내수부문보다는 수출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찾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환율 전쟁 리스크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글로벌 공조체제가 다시 강화돼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G2, 즉 미국과 중국의 정책공조가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미국과 중국도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나 긴축기조를 완화하는 정책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은 "글로벌 정책공조가 다소 느슨해지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세의 정체 리스크가 높아졌기 때문에 각국은 환율에 세심한 신경을 쏟아야 한다"며 "글로벌 공조체제가 복원되기 이전까지 불안한 환율 흐름이 당분간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기는 물론 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