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LG화학이 국내 최초 아크릴산(Acrylic Acid)와 부틸 아크릴레이트(Butyl Acrylate) 2개 물질에 대해 유럽화학물질청(ECHA)으로부터 최종 승인 및 등록 번호를 획득했다.
LG화학은 18일 유럽연합(EU)의 신화학물질관리제도 REACH에 이 같은 2개 물질의 본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등록으로 LG화학의 아크릴산와 부틸 아크릴레이트를 원료로 사용하는 모든 중소업체들은 EU의 REACH규정에 따른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
LG화학은 이번 2개 물질 본등록 등록으로 향후 추가 물질 본등록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LG화학은 이번처럼 직접적인 본등록을 추진하는 것과는 별도로 REACH 등록이 필요한 중소 협력업체들이 서류준비에서부터 사전등록, 본등록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부터 협력사 200여개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4차례에 걸쳐 REACH 사전등록 및 본등록 준비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REACH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물론 등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서류(TD)와 화학물질 안전성 보고서(CSR) 등의 작성기술도 전수했다.
또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핫라인 및 상담방을 개설,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1:1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화학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300여 차례의 1:1 상담지원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LG화학의 REACH관련 협력업체 200여 개사는 2008년 6월 1일부터 11월까지 실시된 사전등록을 100%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LG화학 환경안전팀 박인 부장은 "열 가지의 기초원재료 중 어느 한가지라도 등록되지 않으면 완제품 수출이 막히기 때문에 REACH에 있어 99%라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사전등록뿐만 아니라 본등록에 있어서도 100% 완료될 수 있도록 관련 중소 협력업체와의 적극적인 상생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